리사이즈 vs 압축 — 이미지 줄일 때 뭘 먼저?
최종 업데이트 · 2026-07-14
"이미지 용량 줄이기"는 서로 매우 다른 두 가지를 뜻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크기(치수)를 줄이는 리사이즈와, 같은 치수에서 파일을 가볍게 만드는 압축입니다. 많은 사람이 둘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지만, 순서를 잘못 정하면 용량을 충분히 줄이지 못하거나 화질만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 차이와 적용 순서를 이해하는 것이 보기 좋으면서도 작은 파일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리사이즈가 하는 일
리사이즈는 픽셀 치수를 바꿉니다. 예를 들어 4000×3000을 1200×900으로 줄이는 것이죠. 파일 크기는 픽셀 수에 따라 커지므로, 치수를 줄이면 효과가 큽니다. 가로·세로를 각각 절반으로 줄이면 픽셀의 약 75%가 사라지고, 대개 용량 대부분도 함께 줄어듭니다.
압축이 하는 일
압축은 같은 픽셀을 저장하는 데 필요한 바이트를 줄입니다. 눈에 잘 안 띄는 정보를 버리거나(손실),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묶는(무손실) 방식입니다. 치수는 그대로 두고 용량을 낮추며, 손실 포맷에서는 약간의 화질을 대가로 합니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리사이즈를 먼저 하고 그다음 압축하세요. 곧 버릴 수백만 개의 픽셀을 정성껏 압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지를 실제로 표시될 최대 크기로 리사이즈한 뒤, 그 작아진 이미지에 압축을 적용하세요. 이 순서가 같은 품질에서 가장 작은 파일을 만듭니다. 반대로 압축을 먼저 하고 리사이즈하면, 애써 압축한 정보를 리사이즈가 다시 버리게 되어 작업이 두 번 드는 셈입니다.
간단한 기준
- 최대 표시 크기 결정(레티나용 약 2배 추가)
- 그 크기로 이미지 리사이즈
- WebP나 AVIF로 변환하고 품질 75 전후로 설정
- 변환 전후 비교 후 필요하면 조정
둘을 결합해 최선의 결과
가장 큰 효과는 둘 다 할 때 나옵니다. 작은 블로그 본문 폭에 표시되는 5MB 사진은, 알맞은 너비로 리사이즈하고 WebP로 압축하면 눈에 띄는 차이 없이 100KB 훨씬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Scrunch는 변환·압축 단계에 집중하므로, 합리적인 표시 크기와 함께 쓰면 이미지를 최대한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사이즈하면 화질이 나빠지나요?
표시 크기보다 작게가 아니라 알맞게 줄이는 것이라면 화면에서는 오히려 선명하게 보입니다. 표시 영역보다 작게 줄이면 흐려질 수 있으니 표시 크기(레티나용 약 2배)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압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나요?
원본 치수가 표시 크기보다 훨씬 크다면 압축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큰 픽셀을 그대로 둔 채 압축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리사이즈로 픽셀 수를 먼저 줄이면 훨씬 큰 절감을 얻습니다.
리사이즈와 압축을 한 번에 할 수 있나요?
네. 표시 크기로 리사이즈한 뒤 WebP·AVIF로 압축하는 두 단계를 순서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순서만 지키면 같은 품질에서 가장 작은 파일이 나옵니다.
어떤 크기로 리사이즈해야 하나요?
이미지가 실제로 표시되는 최대 너비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예를 들어 본문 폭이 800픽셀이라면 레티나 화면을 위해 약 1600픽셀이면 충분합니다. 그보다 크게 두면 대역폭만 낭비되고, 그보다 작게 두면 화면에서 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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